'진로' 란 단어가 일상어가 된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은 거 같습니다.
예전에 우리는 '진로'의 개념보다 '진학'을 우선에 두고 초/중/고 모두 학습 위주의 계획과 교육, 그리고 그 결과물인 진학에 맞추어 진로를 결정했으니까요. 씁쓸하지만 지금도 '진학' 위주의 진로 교육은 ~ing입니다.
물론 '진로'를 얘기할 때 '진학'을 빠트릴 순 없습니다. 모든 꿈에는 교육과 학습이 필요하며, 학습 성취 여부가 진로를 결정하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게 맞습니다. 하지만 '진로'와 '진학'은 동전의 양면처럼 동반 관계이지 누가 우위에 있고 우선돼야 하는 상하 관계가 아닌 것은 명확합니다.
현 교육과정에서 진로교육은 크게 3단계로 구분됩니다.
초등학교의 [진로인식] 단계, 중학교의 [진로탐색] 단계, 고등학교의 [진로설계] 단계 입니다.
좀 더 쉽게 풀어보면 '나는 무엇이 될 거야' 란 이 한 문장에 모두 함축되어 있습니다.
① '나는' 은 초등학교의 [진로인식] 구간에
② '무엇' 은 중학교의 [진로탐색] 구간
③ '될 거야' 는 고등학교의 [진로설계] 구간으로 대변할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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